사찰순례

여수 향일암/오동도

모래속의 진주 2024. 2. 6. 22:02

일상을 살짝 빗겨 나를위한 나들이~~~

이어지는 계단을 하나씩 오르며 마음을 비워본다

오묘하고 신비스런 바위들이 나의 발길을 잡는다

바다를 보며 걸으니 마음이 편안해진다

두리번 거리는 마음의 시선이 안정을 찾는거 같다

동백열차를 타고 오동도로 붕붕~~^^

잔잔한 오르막 내리막길이 운동이 된다

꽃이 없어 좀 아쉬웠지만 마음속엔 동백이 한가득이다

아기자기하게 꾸며진곳이 내 영혼을 맑게 해주는거 같다

용굴앞에서 바다를 보며 시원하게 호흡을 들이켜봤다
메마른 계절 움크렸던 나를 깨우듯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