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찰순례

울산 통도사 홍매화/합천 해인사/순천 송광사

모래속의 진주 2024. 3. 6. 09:43

이른아침부터 보슬보슬 비가 내린다
비내리는 통도사의 고즈넉함이 고스란히 마음에 전해진다

홍매화가 지지않고 기다려주어 마음을 설레게 해주었다

산수유도 노랗게 피어나고 있다

빗속의 매화가 조용하고 단아해보였다

해인사에 다다르니 눈이 쌓여있었다

하얀눈이 마음을 들뜨게 했다
살포시 다가오는 차가운 공기가 상쾌하게 느껴졌다

겨울빛 가득 머금은 사찰~^

점심 공양을 마치고 다음 사찰로 출발~~

순천 송광사의 아름다움이 묻어나는 경치~~~
평화로움을 느끼며 둘러보았다

장거리 사찰 순례임에도 넉넉함을 느낀 하루였다